해양플랜트 시장 전망
에너지자원 플랜트 산업은 연 6%이상 시장 성장세가 지속(국가중점과학기술전략로드맵)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용유발계수가 IT,철강, 반도체 대비 높은 편이고, 후반산업에 대한 파급효과 영향력 계수 또한 타산업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해양플랜트 산업에 대한 기대는 한껏 고조되어 있는 상태이다.
세계시장규모 (억달러) | 해상플랫폼 | Subsea | URF | 해상풍력 | 기타 | 전체 |
2010 | 372 | 450 | 479 | 26 | 125 | 1,452 |
2015 | 547 | 793 | 737 | 52 | 175 | 2,304 |
2020 | 749 | 1,165 | 1,034 | 92 | 235 | 3,275 |
2030 | 1,056 | 1,898 | 1,530 | 239 | 315 | 5,039 |
비고 | Fixed type, Floating type, 개조시장 포함 | 생산시스템 100억 달러, 프로세싱 10억달러, 엔지니어링 70억 달러 등 | Umbilicals, Risers & Flowlines | 중력전체 시장규모는 520억달러 | 파력, 조력, 해상발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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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Douglas Westwood, WWEA(World Wind Energy Report 2010) 등 | ||||||
주 : 2015년까지 해양플랜트 전체 시장증가율은 연평균 약 9.7%, 2016~2020년까지는 약 7.3%, 2020년 이후는 약4.4% 정도로 예상함 |
현 수준
현재 해양플랜트의 기술수준은 기대만큼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가치사슬(EPCIC)에서 국내 조선해양산업계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부분은 CONSTRUCTION에 한정되어 있다. 외형적으로 볼 때, 조선해양산업계의 수주금액이 상당히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원천기술 및 엔지니어링 기술이 취약하고, 기자재의 국산화율이 낮음에 따라 수익 구조는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
학과비전
해양플랜트 산업은 2030년 이후까지 지속 성장할 전망이지만,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기술적 진보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대형조선사를 중심으로 해양 플랜트 생산 중심 즉, 상세설계, 선체, 시공 등 低수익, 高리스크 영역에서 벗어나, 엔지니어링 및 FEED 설계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하며, 또한, 구매/조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해양 기자재 핵심기술 및 국산화에도 큰 관심을 보여야 한다.이와 같은 문제는 단기간에 해소하기 곤란하다. 산업체는 중장기 plan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학계에서는 이를 뒤받침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서 공급해야 한다.
이에 본 학과에서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해양플랜트 전공인력의 배출을 통하여, 진정한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산업에 일조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해양 기자재 및 SUBSEA 사업에 대비한 학제도 추가하여, 명실공히 최고의 해양플랜트 특성화 학과가 되고자 한다.